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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의 역사

사람과 개가 함께 화석으로 남은 가장 오래된 유적은 기원전 8000년쯤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 사람은 떠돌아다니며 사냥을 했고, 식물을 채취해서 먹었기 때문에 사냥보다는 사람이 버린 음식물을 먹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기도 했고 그래서 사람들은 개를 길들이고 목적에 맞게 개를 번식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개들은 모양, 크기, 색깔, 기질이 있으며 이러한 다양성은 선택적 방법으로 여러 품종이 개발되었고, 여러 고대 문명사회는 각자 자기들에게 알맞은 독특한 개품종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개량되면서 오는 유전병도 생기게 되었고, 그들의 잠재적인 건강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견종별로 잘 유전되는 질환과 그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견종별 유전질환

프렌치 불도그는 척추뼈에 일부 마디가 없는 척추 결손증, 혈우병, 눈을 잘못 뜨는 안검내반증이 생깁니다.

레트리버는 고관절 이형성증, 많이 흔한 질환으로 어렸을 때부터 진행 평생에 걸쳐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뒷다리에 근육이 잘 안 붙고 뒷다리가 x자 모양으로 점점 꺾여 보여서 엉덩이를 많이 흔들며 걷는 증상을 보입니다.

박수흠투들은 여러 알레르기 질환과 아토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긴 허리와 짧은 다리로 인해 디스크에 잘 걸리며 노령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병에 걸리고 디스크는 다른 견종에 비해 치료가 잘 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바견은 아토피성 피부염과 슬개골 탈구, 녹내장이 있어 강박증과 같은 정신적인 유전적 소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아와들은 뇌수두증과 기관지 협착증, 심장병의 일종인 승무판 폐쇄부정증이 잘 생기는 품종입니다. 특히 흥분하면 기침과 호흡이 불편해 보이면 기관지 접착 및 심장병일 수도 있습니다.

푸들과 몰티즈는 뇌수두증과 심장병 발병이 높으며 푸들은 외이염과 피부염, 시력저하등 진행성 망막 위축증이 생깁니다.

슈나우저 역시 고관절의 허혈성 괴사증이 잘생기고 방광 결석과 신부전, 노령기에 접어들면 식욕저하 잠을 많이 자고, 추위에 약하며 탈모도 생기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몰티즈는 자가면역성, 빈혈이 잘 생기는 대표적인 유전적 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원인 모를 탈모와 털이 수년간 제대로 자라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합니다.

비글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신적인 탈모증,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귀혈관이 터지며 생기는 이계혈증

갑자기 뒷다리를 사용 못하거나 비틀대며 걷는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에 잘 걸리기도 합니다.

 

예방습관 기르기

생각보다 많은 애견들이 유전적인 질환이 많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어떤 견종들도 걸리기 쉬운 질병이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과잉 또한 병이 되므로  평소 예방이 중요하고, 질환의 징후가 보이면 늦기 전에 수의사와 상담 진료를 해야 합니다. 이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살펴보고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평소 몸에 좋은 음식을 먹이고 산책을 매일 시켜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견종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사랑받고 따뜻함으로 보살펴 주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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